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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스푼

광주 장미 명소 추천: 조선대학교 장미원, 5월의 로맨틱한 산책

광주에서 봄과 초여름 사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조선대학교 장미원입니다.

저도 벌써 20년 넘게 매년 해마다 가는 곳이라 광주 장미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매년 5월이면 이곳은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발하여 캠퍼스 전체가 향기로운 정원으로 바뀝니다. 굳이 장미 축제가 열리지 않더라도, 조대 장미원은 광주 시민들과 사진 애호가, 데이트를 즐기려는 사랑스러운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광주 대표 장미 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도심 속에서 무료로 장미의 향연을 감살 할 수 있는 이곳, 그 매력을 함께 알아볼까요?

광주 장미 명소 추천

장미가 피는 시기와 관람 꿀팁, 광주 조대 장미원의 매력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장미가 절정을 이룹니다. 약 300여종, 1만 송이 이상의 장미가 조성되어 있으며, 꽃들의 색상은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흰색 등 다채롭게 피어있습니다. 조대 후문 근처에 위치한 장미원은 조선대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개방되어 있어 가성비 좋은 봄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방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오픈되어 있으며, 낮 시간대는 햇빛이 쨍쨍하여 늦은 오후를 더 추천드립니다. 

조선대학교 장미원

인생샷 명소와 데이트 장소로 인기, 조대 장미원의 포토존 

조대 장미원은 장미꽃 자체도 아름답지만, 잘 관리된 산책로와 정자, 아치형 터널, 포토존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인생샷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장미터널 아래에서 찍는 사진은 SNS에서 '광주 장미 사진 맛집'으로 자주 언급될 만큼 유명합니다. 연인끼리 산책하거나 가족이 함께 방문해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광주 데이트 장소나 봄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많이 추천됩니다. 웨딩 촬영이나 스냅사진을 찍는 전문 작가들, 근처 학교 졸업사진으로도 종종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주 장미꽃 조선대학교 장미원

장미 구경 후 들를만한 주변 맛집과 카페

조선대 장미원 방문 후 근처에서 식사나 커피 한 잔을 즐기고 싶다면 조선대 후문 쪽 골목과 동명동이 가까워서 추천드립니다. 대학가 근처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파스타와 수제버거, 덮밥 맛집이 많고, 광주의 동리단길이라고 불리는 힙스터들의 성지 동명동에는 장미꽃처럼 감성적인 분위기의 맛집과 카페도 아주 많습니다. 조대 장미원 안쪽에는 편의점과 공차, 중앙도서관 쪽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맛집이 너무나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곳 몇 곳 추천드리자면 이번에 새롭게 생긴 롤크레이프 맛집 눈치라는 카페가 조선대학교 후문점이 오픈했는데 브런치도 추가된 광주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고요, 추억의 즉석떡볶이 맛집인 조대후문 무진장떡볶이, 살레시오여고 정류장 근처 동명동 골목으로 들어가는 초입의 리얼버거라는 수제버거 집도 맛있습니다. 광주 동명동에는 워낙 많은 맛집과 핫플레이스, 감성 카페가 많기 때문에 다음에 따로 정리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대학교 장미원

광주 조대 장미원 ,무료로 즐기는 힐링 명소 추천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싱그럽고 향기로운 장미들 사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별도의 비용 없이 아름다운 자연과 사진 명소, 산책로를 모두 누릴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광주 힐링 여행지입니다. 특히 5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장미가 가장 활짝 피는 시기이니, 방문 일정을 잘 맞춰 보세요. 올해 봄,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광주 도심에서 즐기는 '소확행', 조선대 장미원에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광주 장미축제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그저 꽃이 피는 공간이 아닌,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감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광주의 숨은 명소입니다. 매년 5월,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만개하는 이 시기엔 누구든지 카메라를 들고 걷고 싶어지는 그 길이 열립니다. 특히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 없는 소풍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특별한 데이트, 부모님과의 봄 나들이, 혹은 혼자만의 감성 충전 시간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조대 장미원을 걷다 보면 장미꽃 향기에 취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강력추천합니다.

무더위가 오기 전, 5월의 광주에서 가장 예쁜 풍경을 찾고 있다면 조선대학교 장미원이 정답입니다. 계절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곳을 추천하며, 광주의 5월을 여행하는 이들의 기억 속에도 오래도록 남을 한 장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주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는 광주 장미 명소 조선대 장미원에서 한 걸음 천천히 걸어보세요. 일상에 작은 여유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더해줄 그 길 위에, 당신만의 인생샷과 추억이 피어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