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코스 죽녹원,메타세콰이어길,블루리본 국수집,담양 기념품 정보

죽녹원에서 시작하는 힐링 담양여행 코스 및 기념품

전라남도 담양은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자연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광주근교에서도 가까워서 드라이브 가기에도 좋고 가볍게 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담양여행의 시작점으로 손꼽히는 곳은 너무나도 유명한 '죽녹원'입니다. 울창한 대나무숲이 산책로를 다라 조성되어 잇는 이곳은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힐링이 따라오는 장소입니다. 총 2.4km 정도의 산책로는 완만하고 걷기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좋습니다.

담영여행 필수코스 '죽녹원'

죽녹원에서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에는 푸르른 대나무 사이로 햇살이 비추며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합니다. 내부에는 정자, 전망대, 죽림욕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담양여행 중 짧지만 깊은 자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지로도 적합합니다.

죽녹원 바로 앞, 블루리보 원조 대나무국수로 담양여행의 별미를

죽녹원을 나와 바로 앞에는 담양 국수거리가 있습니다. 담양여행 중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 즐겨 찾는 먹거리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제가 자주 찾는 곳은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차례 등재된 '원조대나무국수'입니다. 시원한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열무국수, 계절 콩물국수 등과 파전과 댓잎계란이 있습니다. 저는 비빔국수를 좋아해서 열무비빔국수를 먹어보았습니다. 새콤하고 매콤한 맛이 없던 입맛도 살려주고 면발도 탱글 하니 더운 날씨에도 딱입니다. 파전에 막걸리나 동동주 한잔 하기에도 딱 좋고 댓잎계란도 필수! 담양여행 중 한 끼를 가볍고 만족스럽게 해결하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입니다. 특히 점심시간대에는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이른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멸치국수보다 비빔파여서 이렇게 주문해 보았습니다. 비빔열무국수에는 콩나물이 올라가고 열무 냉국수는 시원하게 국물 드링킹 마셔주기 좋았습니다.

바로 앞에는 관방제림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고 오리배도 탈 수 있어 아이들과 같이 가족나들이 하기에도 좋고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힐링명소입니다. 담양은 정말 많이 방문했지만,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 같습니다. 

걷기 좋은 담양여행,메타세콰이어길 산책

식사를 마쳤따면, 담양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메타세콰이어길'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이 길은 죽녹원에서 차로 5분 거리이며, 나무가 쭉 뻗어 있는 이국적인 풍경 덕분에 '한국의 베르사유 거리'라 불리기도 합니다. 길이는 약 1.5km 정도로, 천천히 걸으면 약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길가 양쪽에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높이 솟아 있어 그림 같은 사진을 찍기에도 제격입니다. 담양여행 중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코스로, 사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짙은 초록, 가을엔 붉은 단풍, 겨울엔 설경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선물해 주니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 길은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해 더욱 친숙한 느낌을 주는 담양여행 명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을에 오는 메타세콰이어길을 좋아합니다.

 

메타세콰이어길 끝에는 프랑스풍 건물이 들어선 '메타프로방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국적인 건물과 화려한 색감의 외관 덕분에 sns에서 감성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각종 소품들과 맛집, 먹거리들이 모여 있어 담양여행의 감성을 더욱 살려주는 곳입니다. 이 안에는 다양한 카페와 상점이 입점해 있는데, 그중 '쓖'이라는 생초코릿 전문점은 관광지에만 있는 한국판 생초코릿 전문점입니다. 여수를 본점으로 경주, 전주, 담양, 수원행궁동 점에 있으며 광주 롯데백화점에서 팝업도 성황리에 마쳤더라고요! 여수 해풍쑥을 이용한 인절미 맛 생초코릿은 남녀노소 인기가 많으며, 고구마 맛, 흑임자, 인절미, 피스타치오, 카카오 등 다양한 맛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굉장히 쫀쫀한 식감에 차갑게 먹으면 맛있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당 떨어질 때 하나씩 먹기도 좋고 저는 와인이나 위스키 한잔 할 때 안주로 치즈랑 아몬드 같이 해서 먹는데 참 좋더라고요. 담양여행 중에 구매할 수 있는 여행기념품으로 구매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시식도 눈치 보지 않고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고 보냉 포장도 잘해주셔서 선물로 들고 가기에도 딱 좋더라고요.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으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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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의 자연, 대나무국수의 맛, 메타세콰이어길의 여유, 그리고 '쓖'에서의 달콤한 마무리가지. 이 모든 것을 하루에 담을 수 있는 담양여행 코스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숨을 고르기에도 딱 알 맞은 코스입니다. 너무 예쁜 카페들도 많아서 다음엔 카페 추천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동거리도 짧고 각 장소 간 연결이 잘 되어 있어 동선이 효율적이며, 또한 담양은 자연보호와 지역 문화 자원을 잘 살려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두었기 때문에, 첫 방문자도 불편함 없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에 떠나는 1일 소풍 혹은 당일치기 힐링 여행으로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담양 여행은 언제 가도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